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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약속 저버린 네이처이앤티와 대주주 규탄한다”
“사업 확장에 눈 먼 기업의 후안무치한 탐욕” 포항 옥명공원대책위, 동양종합건설 앞 성명서 발표 사용 만료 불구 7,861,107m³ 대규모 매립장 조성 추진
옥명공원폐기물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옥명공원대책위)는 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주민과의 약속 저버린 네이처이앤티의 대주주 동양종합건설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옥명공원대책위는 지난 2014년 8월 오천지역발전협의회와 동양에코는 ‘동양에코의 매립장 사용기간은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한다.’는 약속으로 시작되는 “오천지역 상생 협약서”를 체결했다. 당시 오천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장상만과 동양에코주식회사 대표이사 류용탁의 협약은 포항시 시의원 이해수, 포항시 시의원 이나겸, 오천이장협의회 회장 황세창, 오천읍장 박제상의 입회하에 이루어졌다며 그 외 환경 전광판 설치, 사업부지 경계 수목식재, 출구 고압 세륜·세차시설 설치 등의 내용과 세부 계획을 첨부했고 ‘상기 협약을 이행하지 않을 시 민형사상 책임은 물론 오천지역사회가 동양에코의 사업중지를 위한 어떠한 반대운동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것도 명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 5~6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네이처이앤티로 이름을 바꾼 동양에코는 매립장 사용 만료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립 종료는 커녕 오히려 6매립장의 안전진단 결과를 이유로 도시공원 부지인 옥명공원에 매립용량 7,861,107m³의 대규모 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는 또다시 혼란에 빠졌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 사태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할 것인가? 옥명공원폐기물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는 원인제공자인 기업의 실제 소유주에게 책임을 묻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사업 확장에 눈이 먼 기업의 후안무치한 탐욕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옥명공원대책위는 지역의 종합건설업체인 동양종합건설은 포스코 관련 사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2002년에 동양에코를 인수했다. 현재 동양종합건설이 거느린 여러 계열사 중의 하나가 네이처이앤티와 영남일보이고 그룹의 대주주가 영남일보 배성로 회장이다. 포스코와 함께 지역 경제성장에 발맞추어 중견기업으로 우뚝 선 동양종합건설과 배성로 회장이 네이처이앤티의 모든 실권을 쥐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1987년부터 지금까지 유봉산업, 아남환경, 그레텍, 동양에코, 네이처이앤티로 변신하며 붕괴사고와 불법매립, 불법확장, 특혜의혹으로 얼룩진 매립장의 역사는 이제 중단해야 한다는 옥명공원대책위의 주장이다. 동양종합건설은 더 이상 지역사회의 혼란을 방치하지 말고 과거 동양에코가 주민들과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 배성로 회장은 마땅히 이 문제의 최고책임자이자 결정권자로서 결단하라며 우리는 동양종합건설과 배성로 회장이 옥명공원 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조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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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그램 본격 시행
중장년 41.2% 8대 도시 중 2위 · 고용률 전국평균 아래…매년 감소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 ·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 등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2021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젝트로 신나는 중년, 새로운 일자리 취업에서 창직까지 일자리 종합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2의 인생출발을 준비하는 대구지역 중장년(만40~64)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의 중장년 비중이 41.2%로 전국평균 40.1%보다 높고(8대 도시 중 2위), 대구시 중장년 고용률(19년) 73.1%로 전국평균 73.9%보다 낮으며 매년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대구지역 중장년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고용의 허리인 40~50대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준비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자리 3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SNS채널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 멘토링을 통해 중장년들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중장년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는 구체적인 취업전략 없이 막연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들을 돕고자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운영 중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d0416@ 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취업/창업/창직)를 초빙해 주제별 차별화된 핵심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onestop .kr)를 통해 이메일(sd041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 극복방안의 마중물을 공유하며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직업(일자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고용없는 시대에 구직 대신 평생직업으로서 창직을 준비하라’는 취지로 취업절벽 시대에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서 구직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onestop.kr)를 통해서 접수한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신축년 새해 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3종 프로그램이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구직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2기)를 통해 지역 50~60대 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창출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꿈꾸며, 특별히 창직에 대한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중장년들이 일자리 발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장년 일자리창출 지원 3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3-803-3491)을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이형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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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피해 주민 실질 피해보상 길 열려
지진특별법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지방자치단체 지원 부담 근거 마련 시행일 공포 후 3개월→1개월 단축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지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협력으로 법률개정 절차를 단축하여, 일정에 맞춰 포항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실질적 피해구제 지원에 맞는 지진특별법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도 앞장서서 건의한 결과가 이번 결실로 이어졌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 근거를 마련하면서도, 피해주민들의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재심의와 소멸시효 연장 특례 규정이 포함됐다. ‘재심의’는 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사항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요청할 수 있어, 불만이 있을 시 다시 한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소멸시효에 관한 특례’는 지진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부터 5년으로 하고 있어 기존 민법상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또한, ‘피해 신청부터 결정 통지까지’와 ‘재심의 신청부터 결정 통지까지’의 기간은 소멸시효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여, 피해주민이 충분한 여유를 갖고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시행을 공포 후 3개월이 아닌 1개월로 앞당겨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이루어지면 피해구제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 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미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3166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8월까지 적은 피해라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신청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피해조사에서 지원범위가 폭넓게 인정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향후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과 신속한 피해구제 지원금의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별법에 규정되어 있는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앙부처와 국무총리실 산하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건의하고, 국비를 차질 없이 확보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특별법 개정으로 약속드린 100% 피해구제 지원이 가능해졌고, 피해주민들의 권리도 대폭 확대되었다.”며, “이어서 진행될 특별법 시행령 개정과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도 빈틈없이 준비하여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세훈 기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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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구단주 김천상무 첫 경기 찾아 응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첫 개막전을 치렀다. 김충섭 구단주(김천시장)는 지난달 27일 오후4시에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천상무의 시즌 첫 개막전에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배낙호 대표이사와 함께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첫 승을 응원했다. 지난달 23일 김천상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에 이어, 본격적으로 K리그2 에서 경기를 갖게 된 김천상무는 안산과의 첫 경기에서 지난해 K리그1 상위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으로 안산을 압도 했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충섭 구단주는 “가슴에 김천을 새기고 새롭게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 준 선수들에게 먼저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오늘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 했으나 다음 경기에는 반드시 승리를 거머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천상무의 다음경기는 오는 6일 오후 4시에 잠실종합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서울E랜드와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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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6일 ‘2021년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입학 청소년 29명과 담당자 등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해 행복한 첫 발을 내디뎠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경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5일(월~금) 오후 4시~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학습·특별학습·생활지원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전문체험프로그램과 주말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북경주지역 청소년들이 전문 지도자들의 지원을 받아 마음껏 희망을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학과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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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원 “장 나눔으로 사랑 실천”
영양군과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및 장 담그기 행사를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200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메주를 십시일반 모아 사랑이 가득 담긴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된 된장, 간장을 용기에 담아 관내 취약 계층 150여 곳으로 읍면 회원들이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매년 관내 취약계층에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의 말벗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고민을 해결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장 나눔을 실시 할 계획이다.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준비하는 회원들과 안귀영 회장은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통해 학습단체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도 함께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영양군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오도창 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해 참사랑 실천을 보여준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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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 제26대 방덕우 회장 당선
지난달 25일 한국4-H본부 정기총회에서 대구4-H본부 방덕우(65) 회장이 제26대 한국4-H본부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한국4-H활동주관단체를 이끌게 됐다. 방덕우 회장은 회원 시절 대구 달성군4-H연합 회장, 경북도 4-H연합회 회장, 아시아4-H네트워크 대외협력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구시4-H본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프로태권도연맹 부총재,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단장 등을 역임했다. 4-H(4에이치)는 2007년 제정한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에 따르면 명석한 머리(head)·충성스러운 마음(heart)·부지런한 손(hand)·건강한 몸(health)의 뜻을 지닌 영어의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나타내며 한국4-H본부는 4-H이념에 입각한 교육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자연·환경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연마하게 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세대를 육성·지원하는 청소년 사회교육단체로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방덕우 회장은 “한국4-H본부가 청년4-H회와 학생4-H회의 지원과 육성에 힘써 훌륭한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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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군위부군수 취임 ”지역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박성근(58, 사진) 군위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신임 박 부군수는 영주 출신으로 영주제일고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영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1995년 경북도로 전입했다. 생활경제교통과장, 일자리청년정책관,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을 역임했다. 박 부군수는 “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앞선다”며 “500여 공직지와 함께 힘을 모아 군위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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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안전속도 5030 시행 의견 수렴 관계자 간담회
포항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예정인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조기정착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2일 시청에서 남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 및 교통봉사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각종 행사 교통봉사와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노력해준 교통봉사단체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속도 5030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중요 변경사항 및 관계기관들의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북구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해 남·북구녹색어머니회, 포항시해병대전우회, 수도방위사령부포항전우회,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단,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총 9개 교통봉사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조기 정착과 성공을 위해서는 시행초기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8개 시내주요 교차로에서 포항시 교통행정과, 남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 9개 교통봉사단체 합동으로 출근길 홍보캠페인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안전운전 5030’ 정책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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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개최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달 24일 ‘202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차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아동청소년과 및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 강동면행정복지센터, 경주교육지원청, 안강파출소, 안강제일초등학교, 안강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안강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등의 기관장과 직원 등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추진실적 보고와 운영규정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홍정옥 위원장은 “북경주지역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하고 안전한 지원활동 추진을 위해 지원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5일(월~금) 4시간(16:00~20:20)동안 전문체험프로그램·학습지원·특별지원·생활지원과정과 연4회 주말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760-259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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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이달의 기업 ‘대명산업사’ 선정
구미시는 2일 시청 게양대에서 대명산업사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대명산업사는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한 구미 본사기업으로 플라스틱 사출 성형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대명산업사는 1969년 대명화공약품상사에서 출발해 1972년 대명산업사로 사명을 변경, 1975년 구미 국가산업 1단지에 입주 및 1987년 플라스틱 사출 성형 및 가공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대형 사출기를 다수 보유해 강소기업의 면모를 보여뒀으며, 2000년대 TV 내·외장재 부품 수요 하락으로 인한 위기를 차량 내·외장재 생산으로 전환하는 등 시장의 변화에 유연히 대처해 현재까지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구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오랜 경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9년 우수 중소기업 표창 수상, 2004년 ISO 9001:2000 인증, 2005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2년 현대·기아자동차 SQ를 취득해 물품을 제조·납품하고 있다. 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대명산업사를 2021년 3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