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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국회의원, 직무 관련 공선법 위반 논란
기초의원 강필순 후보 압도적 지지 “강필순 후보 지지하면 예산 없다” 주민들 “명백한 선거법 위반” 반발
포항지역 국회의원이 직무와 관련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면 예산을 주지 않겠다'거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 해당 지역 현안사업에 협조할 수 없다'는 식으로 밝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홍보는 선거중립 차원에서 자제하고 특정 정당이 선거공약으로 채택한 내용의 정책에 대한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직무상 알게된 개인정보도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포항 북구 A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오전부터 26일 오후 3시 현재까지 포항시 기초의원 나(신광면, 기계면, 기북면, 죽장면, 청하면, 송라면) 선거구 이·통장, 각종 조합, 경로당 등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지역에 출마한 무소속 강필순 후보가 농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른 오전 A국회의원이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와 "강필순 후보를 지지하면 해당 지역 예산을 내려주지 않겠다"며 "자당 후보를 지지하면 예산을 이전보다 큰 폭으로 상향 지원해 지역발전을 앞당겨 주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해당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 줄테니 자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했다"고 제보했다. 최근에는 선거법 위반을 의식해 "우리가 남이냐, 자당 후보를 좀 도와달라"며 "무소속이 되면 코드가 맞지 않아 해당 지역 현안사업추진에 애로가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들 지역 주민들은 "A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이란 직위를 이용해 예산을 앞세워 사실상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하고 있다"며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직무상 알게된 개인정보인 이·통장이나 조합 관계자 등 명단(휴대폰 번호)도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활용(제공)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지역민들의 반발도 만만찮다. 신광면 B씨는 "공천 잘못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낙천해 당비를 본인을 비롯 많은 사람이 회수했다"며 "A국회의원이 미워 안 찍어준다고 했으나 30분 가량이나 전화를 하며 특정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고 반발했다. 기계면 C씨는 "촌사람을 바보로 아나, 마구잡이로 공천해 놓고 찍으라 하는 게 말이 되냐"며 "우리가 어째 저런 국회의원을 뽑아 생고생하는 지 '다들 손가락을 부러뜨린다'며 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선관위 지도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은 공직자란 직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현재 제시된 사안은 고소나 고발되면 정확한 사실관계와 인과관계를 밝혀 공직선거법 저촉여부를 밝힐 수 있으나 현재로선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이만재 기자 dlakswo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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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호선 운행관리원, 소중한 생명 지켜
전상명 선임, 심폐소생술로 의식 잃은 50대 男 승객 구조
대구도시철도공사 3호선 운행관리원이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를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11분께 팔달역(칠곡경대병원역 방면)으로 진입하던 3호선 열차 내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승객을 운행관리원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던 운행관리원 전상명(32) 선임은 열차 내에 승객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승객을 살핀 후 의식이 없는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승객의 의식이 돌아와 매천시장역에 열차가 도착한 후 출동한 역 직원에게 인계됐다.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휴식을 취한 후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다. 전상명 선임은 “평소 받은 응급처치 교육과 칠곡경전철사업소에 조성된 심폐소생술 연습장에서 틈틈이 연습한 결과 침착하게 위급한 환자를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근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정탁 기자 ojt04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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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소’ 소비자 신뢰도 엄지척
▨ ‘2022 고객감동브랜드지수’ 7년 연속 1위 선정 차별화된 사양관리 · 대형 유통업체 통해 전국 판매 한우 부문 최고 평가…지역특화사업 성공 모델 우뚝
의성군은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2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지역특산물/한우부문에서 의성마늘소가 작년에 이어 7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늘소는 의성토종마늘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이하고, 차별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되고 있다. 현재 160호 이상의 농가에서 마늘소 7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우사육농가와 더불어 마늘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사업이며, 지자체가 직접 브랜드를 관리함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날로 높아지는 강점을 보이고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2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BSI)’에서 7년 연속 한우부문 1위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고객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복 기자 sbk12300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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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장날’ 유세전 경쟁 ‘열기 후끈’
국민의힘 김진열 군수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원사격 무소속 김영만 후보 3선 도전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며칠 앞두고 군위군수 후보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군위장날을 맞아 군위전통시장에서는 국민의힘 김진열 군수후보와 3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김영만 군수후보간 치열한 유세전이 열렸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도 이날 오전 군위전통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2020년 대구경북 신공항을 유치할 때 힘들었는데 군위군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유치도 되고,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1호 공약이 신공항이고, 제1호 공약도 신공항이기에 조속히 성공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평생 일만 한 사람이기 때문에 신공항 추진에 자신이 있다"며, "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신설 및 확충으로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체계를 마련해 국제공항으로서의 성공적인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당에서 대통령을 뽑아놓았으니 원활하게 일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위군수도 국민의힘 후보를 뽑아달라"며 김진열 군수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희국 의원은 "도지사 후보와 군위군수 후보가 군민 여러분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통합신공항은 군민들의 여망에 따라서 그 내용과 절차를 이행하고, 대구시 편입 문제도 여러분의 뜻과 꿈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또 "2년전 국회의원 공천을 받아 군위에 왔을 때 서로 분열하고 대치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며 "철천지 원수도 아닌데 분열과 갈등을 초래한다면 남이 아닌 우리의 비극이다. 김진열 후보는 죽을 때까지 편가르기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진열 후보는 군위군 발전을 위해 많이 헌신했다. 여러분들이 경선에서 손으로 뽑은 김진열 후보를 군수로 뽑는 것도 여러분의 의무이다"라며 김 후보의 지지를 역설했다. 김진열 군수후보는 "군위의 가장 병폐는 불통과 불신, 찢어진 민심이다. 군위군 행정집행이 공정하지 못하고, 투명하지 못하고, 한 사람의 독선으로 갈등과 분열이 발생했다"며 "이것을 풀지 못하면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갈등과 분열의 정리를 누가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갈등을 초래한 사람은 해결할 수 없다. 저 김진열이 분열과 불협화음을 깨끗이 불식시키고 화합하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만 군수후보도 비슷한 시간대에 군위전통시장 입구에서 선거 유세전을 열고 표몰이에 나섰다. 김영만 군수후보는 "반드시 통합신공항과 대구편입을 완성시키겠다"며 "지난 8년을 돌이켜보면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군위 미래를 위해 저는 굴복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또 "누가 군위에 공항이 오는 것을 생각이나 했겠느냐, 군위가 대구에 편입될 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느냐"면서 "저는 가덕도 신공항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준비해 결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신공항을 추진하면서 추후 대구편입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말에 절대 속아서는 안된다. 군위는 면적은 서울보다 더 넓은데 인구는 2만3000여명 밖에 안된다. 15만 군위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복 기자 sbk1230099@naver.com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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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강이 사랑 꾸러미 제작 ‧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은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이강이 사랑 꾸러미를 제작‧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 대상자는 대구시 서구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100세대를 선정하였으며, 서구‧북구‧달서구 소재 3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 거주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지원물품을 살펴보면 쌀 등 생활필수품 6종류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 2종류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제품 위주로 100상자에 담아 후원한다. 현재룡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일에 관심을 갖고 적극 보도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천 기자 koch30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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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고객 장애인 인권교육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복지관 이용고객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인권교육은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을 확립하고, 모든 장애인들이 인권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자각할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완전한 사회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복지관 신예경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인권침해 사례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가장 차별 받기 쉬운 장애인들의 숨은 권리를 알아보고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방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관장은 “장애인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정탁 기자 ojt04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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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컨설팅학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수상
안동대학교 무역학과 해외시장진출전략 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정갑연)을 수강하는 학부생들은 ‘2022년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백석대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 총 9개 대학 16팀이 참가했으며, 안동대 무역학과 3개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이틴팀(박재현, 김태형, 안지원)은 KB증권 Mobile Trading System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기획하는 내용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이틴팀의 팀장 박재현 학생은 “팀원들과 협력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체계적인 기획서로 작성해 발표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른 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기획서와 발표를 볼 수 있어서 스스로에게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 무역학과의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매 학기 대외 공모전 및 학술대회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김정인 기자 kji8305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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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
포항시는 24일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및 포항시 아동학대 시민감시단 등과 함께 철길숲 공원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가 동참했으며, 지난 3월 순수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포항시 아동학대 시민감시단과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신고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구진규 교육청소년과장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학대로부터 소중한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이 존중받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만재 기자 dlakswo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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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24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안동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2학년도 안동미래교육지구 상생마을학교와 마이크로미래교육지구 사업에 공모한 18개교의 업무 담당교사와 컨설팅 지원을 위한 교장, 교감, 교육연구사, 코디네이터 등 총 25명으로 구성하여 작년 사례 성과와 올해의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서로 간의 의견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특별히 마을교사 및 마을활동가 활용 수업, 마을 프로젝트 운영,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 등 특색있는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새롭게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하는 학교에 큰 도움이 됐다. 김유희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마을이 만나 미래의 꿈나래를 펼치는 안동교육의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인 기자 kji8305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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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나눔실천’ 사랑의 쌀 기탁
25일 영남대의료원은 개원 43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나눔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을 남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사랑의 쌀(문경새재 청결미 4kg, 600만 원 상당) 500포를 남구 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결식 위기 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남구 내의 저소득 주민들이 배고픔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 전달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구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천 기자 koch30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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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 사과농가 일손돕기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와룡면 중가구리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일손돕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시청과 안동와룡농협,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직원들이 함께했다. 안동시는 이달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7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며 농작업 구직자와 농가를 무료로 알선 중개하고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인 기자 kji8305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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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경산시는 24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년 경산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모모니터링단 10명(부모위원 5인, 보육전문가 5인)을 위촉하였으며, 이후 간담회에서는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 자세, 컨설팅 진행 방법,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 유의사항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구성,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경산시 부모모니터링단은 6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47개소를 대상으로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우수한 점은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부모모니터링단원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어린이들이 최상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충실히 모니터링에 임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