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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동화속 주인공 같은 결혼식 올려

박지영·이소영씨 “인생을 함께
살아갈 커플이 하나 됨 축하 자리”

  • 등록 2019.09.30 20:22:27
  • 뉴영남메일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연분홍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는 하중도  꽃단지에서 동화속 주인공 같은 빛나는 결혼식으로, 올해 첫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대구시는 고비용의 보여주기식 예식문화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알찬 작은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개방하고 2017년부터 작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선정해 음향장비, 꽃길, 하객의자 등 결혼식 설비 일체와 진행을 지원해왔다.
특히 ‘작은’ 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결혼 당사자 스스로의 힘으로 준비하고 치러서 더 빛나는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3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드디어 지난 주말 첫 번째 커플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의 주인공인 박지영, 이소영씨는 “결혼식은 인생을 함께 살아갈 커플이 하나가 됨을 축하하는 자리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질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당사자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자리     라고 생각했다.
저희를 진정으로 축하해주실 분들을 하객으로 초대해 가을의 푸르름과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하중도에서 여유롭고 웃음이 가득한 결혼식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 국장은 “빛나는 결혼식은 결혼의 주체가 부모가 아닌 혼인 당사자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례껏 해오던 식의 형식적인 예식이 아닌, 합리적이고 알찬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포항시 복지시설 2개소 선정
포항시는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실외)을 응모한 결과 복지시설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매년 복권수익금으로 공모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초록색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복지시설에 대해 다음연도에 나눔숲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살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조성을 위해 시민 생활권내 크고 작은숲을 공격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숲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송라 ‘엘림 소망의 집’과 기계 ‘도움터 기쁨의 집’에 대해 ‘나눔숲 조성’을 응모했다. 이에 2020년 숲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전액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두 복지시설은 모두 장애아들의 재활시설로 ‘엘림 소망의 집’에는 녹색자금 1억2,500만 원을 지원받고 ‘도움터 기쁨의 집’에는 녹색자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야외 체험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시설의 장애인들은 실내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조성된 숲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숲을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김응수 그린웨이추진단장은 “숲은 우리에게 수많은 혜택을 베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