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화)

  • 맑음동두천 15.8℃
  • 구름조금강릉 14.5℃
  • 구름조금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7.0℃
  • 구름많음대구 16.9℃
  • 구름많음울산 17.4℃
  • 구름많음광주 19.0℃
  • 흐림부산 18.4℃
  • 구름조금고창 14.6℃
  • 흐림제주 21.3℃
  • 맑음강화 16.8℃
  • 구름많음보은 12.3℃
  • 구름많음금산 13.8℃
  • 구름많음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7.2℃
  • 구름조금거제 18.9℃
기상청 제공

‘돼지열병’3일 이후 추가발병 없어

김현수 장관“파주·김포·연천 先수매·後살처분 속도 내달라”
“방역대 내 바이러스 순환·잠재적 위험요인 제거 필요 있어”

  • 등록 2019.10.07 18:18:56
  • 뉴영남메일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달 17일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3주 가까이 지나고 있다. 
국내에선 지금까지 경기 북부와 인천 등 지역을 중심으로 총 13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한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을 완료했고, ASF가 추가 확산된 파주와 김포 등 지역에서의 추가 살처분 및 수매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ASF 확진 판정을 받은 13개 농장을 기준으로 총 14만5546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ASF 긴급행동지침(SOP) 상 살처분 대상 범위는 농장 반경 500m지만, ASF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이를 3㎞까지 늘려 대응해 왔다. 
지난달 말 닷새간 ASF 추가 발병이 잠잠하다가 이달 들어 파주와 김포 등 기존에 발생한 지역에서 또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농가가 희망하는 만큼 비육돈(5개월 이상 사육해 식용으로 출하 가능한 돼지)을 수매한 후 남은 돼지는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4~27일 인천 강화군에서만 5차례 연달아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해당 군 내 모든 돼지를 없애기로 한 것과 같은 조치다. 
ASF 확진 사례가 1곳 있는 경기 연천군에서는 발생 농장으로부터 10㎞ 이내 돼지에 대해 선(先) 수매, 후(後) 살처분 작업을 진행한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ASF 방역 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에서 “ASF 발생이 경기 북부에 집중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김포와 파주, 연천에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 
파주의 경우 현재까지 1만454두의 수매 신청이 있었고, 1111두의 수매가 진행됐다. 김포에선 3290두 신청이 들어와 2539두 수매가 완료됐다. 
연천에선 22개 농장 3만4000여두를 대상으로 수매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수매 대상은 생체중 90㎏ 이상의 비육돈이다. 수매는 신청한 농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부 축산 농가에서 생계 대책이 보장돼 있지 않음을 이유로 반발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 농식품부는 ASF 방역을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존에 전량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강화를 포함해 파주나 김포 등 지역은 이미 많이 오염됐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 요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일부 농가에서 그런 상황임을 알고 있고, 살처분 보상이나 수매 등 내용을 잘 모르고 계실 수도 있어 설득 작업을 병행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간 추가 발병이 없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기존 수준의 방역 조치를 유지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만영 기자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포항시 복지시설 2개소 선정
포항시는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실외)을 응모한 결과 복지시설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매년 복권수익금으로 공모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초록색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복지시설에 대해 다음연도에 나눔숲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살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조성을 위해 시민 생활권내 크고 작은숲을 공격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숲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송라 ‘엘림 소망의 집’과 기계 ‘도움터 기쁨의 집’에 대해 ‘나눔숲 조성’을 응모했다. 이에 2020년 숲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전액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두 복지시설은 모두 장애아들의 재활시설로 ‘엘림 소망의 집’에는 녹색자금 1억2,500만 원을 지원받고 ‘도움터 기쁨의 집’에는 녹색자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야외 체험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시설의 장애인들은 실내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조성된 숲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숲을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김응수 그린웨이추진단장은 “숲은 우리에게 수많은 혜택을 베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