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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몰래 증설공사 안강읍 R골프클럽 말썽

주민에 비공개로 진행 시의원 조차 “해당사업 모른다” 밝혀

 

 

 

경주시 안강읍 상류에 위치한 R골프클럽이 지역민들 몰래 증설공사를 진행해 말썽이 되고 있다.
R골프클럽은 나인홀(9홀)로 운영해 오다 지난 6월 시에 ‘도시관계결정변경’이라는 애매한 이름을 붙인 문건으로 증설사업을 접수하고 각 분야별 심의회람을 시행검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안강읍민들에게는 이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진행했으며, 지역민을 대표하는 안강읍 모 시의원조차 해당 사업에 대해 모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시청에서는 안강읍에 통보 심의회람을 의뢰해 6월 13일 회신 답서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주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들과의 협의조차 없었다는건 이해가 되지않는 실태다.
또한 매달 실시되고 있는 이장회의와 안강읍단체장회의에서도 거론되지 않는 등 증설 사업을 4개월 가까이 숨긴 채 진행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업자의 보안유지에 동참하는 행정관청의 모습으로 비춰져 주민들은 더욱 불만이 쌓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4개월동안 안강읍에서는 민원발생의 소지가 두려워 비공개 사업 진행에 협조해 입단속과 정보공개를 숨겼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안강읍은 상류에 위치한 두류공단의 환경문제로 많은 고충을 받아 환경민원이 극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지난 2018년 7월20일부터 시조례의 개정을 통해 두류공단내 하천과 도로로부터 200m 이내는 폐기물 사업 신규 허가를 못하게 개정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폐기물 증설신청으로 많은 반대의견에 부딪혀있는 상황이다.
한 지역민은 “산림회손과 교통, 농약살포, 수질, 환경문제가 심한 골프장 증설을 은밀히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지역민을 대표하는 시의원과 지역민들을 무시하는 골프장업체와 행정관청의 민본의식을 의심케 한다”며 “골프장 건립 이후 지역민들께 골프장 환경검사는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공식적 환경검사 결과를 행정이나 주민대표 의원들께나 보고가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다시 사업을 반대하는 현수막과 보이지 않는 이권 다툼으로 시끄러운 고충을 겪어야 하는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만재 기자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