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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표준 공시지가 6.33% 상승

작년보다 3.09%p 하락…10년 평균보다는 높아
서울·광주·대구 전국 평균 상회…울산 가장 낮아
명동 네이쳐리퍼블릭 17년째 1위…㎡당 2억 육박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보다 6.33% 오른다. 
두 자릿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작년보다는 낮아졌지만 최근 10년 평균(4.68%) 보다는 높은 수치다. 가격 현실화율은 작년보다 소폭 오른 65.5%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6.33%, 서울 7.89% 상승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전국 평균은 3.09%포인트(p) 하락했고, 서울도 5.98%p 하락한 것이다.  
국토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약 3353만 필지 중에서 50만 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해 이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기준에 따라 산정됐으며 오는 3월1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한 재조사·평가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0일 최종 공시된다.
올해 전국 평균 상승률은 지난해(9.42%) 보다는 하락한 것이지만 최근 10년 평균 상승률(4.68%)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서울은 7.89%로 두 자릿대 상승률(13.87%)을 기록했던 작년에 비해서는 낮아졌지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에 이어서는 광주 7.60%, 대구 6.80%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울산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상승했다.
대전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작년(4.52%)에 비해 올해 상승률(5.33%)이 확대됐다.  
이밖에 부산(6.20%), 인천(4.27%), 세종(5.05%), 경기(5.79%), 강원(4.39%), 충북(3.78%), 충남(2.88%), 전북(4.06%), 전남(5.49%), 경북(4.84%), 경남(2.38%), 제주(4.44%)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 상황별로는 주거용(7.70%)의 상승률이 평균(6.33%)보다 높고, 상업용은 5.33%로 작년(12.38%)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현실화율은 65.5%로 작년(64.8%)에 비해 0.7%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은 64.8%로 작년(64.8%)에 비해 1.1%p 올랐고, 상대적으로 현실화율이 낮았던 농경지와 임야의 현실화율은 62.9%와 62.7%로 각각 0.9%p, 1.1%p 상승했다. 
시·군·구 기준으로는 52곳이 전국 평균을 넘어섰고 198곳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이 중 전국에서 서울 성동구(11.16%)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10.54%), 서울 동작구(9.22%), 서울 송파구(8.87%), 서울 서초구(8.73%), 서울 영등포구(8.62%) 순으로 많이 올랐다. 종로구는 4.11%로 서울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표준지 50만 필지 중 ㎡당 10만원 미만은 29만4747필지(58.9%), 1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은 12만3839필지(24.8%),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은 7만7909필지(15.6%),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은 2556필지(0.5%), 2000만원 이상은 949필지(0.2%)다.
10만원 미만 필지 비율은 전년 대비 0.9% 감소했고, 2000만원 이상 필지 비율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필지는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으로 17년째 1위를 유지했다. ㎡당 가격이 전년도 1억8300만원에서 올해 1억9900만원으로 올랐다. 
상위 10위 필지는 모두 서울 중구 충무로, 명동 일대 필지가 차지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가 매년 전국 3300만여 필지 중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골라 단위면적(㎡)당 공시지가를 매기는 것이다. 
각 지자체는 이를 기준으로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는 조세와 각종 부담금 등 60여 가지 행정자료에 활용된다.
김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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