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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액 15개월 연속 하락…감소폭 둔화 ‘회복 기미’

반도체 12개월 만에 한 자릿수 감소세 전환
수출 中 · EU 줄고, 베트남 · 美 증가…日도 감소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15개월 연속 하락세가 계속됐지만 감소폭은 다소 줄어 회복 가능성을 엿보였다. 주력품목이 반도체는 부진이 지속됐지만 일부 품목은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공개한 '2020년 1월 ICT 산업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34억달러, 수입액은 88억2000만달러로, 45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은 반도체(-3.3%), 디스플레이(-21.3%), 휴대전화(28.0%) 등 3대 주력품목이 동반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7.2%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3.3% 줄어든 7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D램 수출 부진(-34.4%)이 지속됐지만 낸드 플래시(36.9%)와 시스템 반도체(16.2%) 수출 확대로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작년 1월 이후 12개월 만에 한 자릿수 감소세로 전환됐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소폭 상승했지만 LCD 패널 단가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21.3% 감소한 1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휴대전화 수출액은 28.0% 줄어든 6억8000만달러로 해외 생산 확대와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기 수요 등으로 완제품과 부분품 모두 감소했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42.7%가 증가하며 9억7000만달러로 작년 10월부터 전환된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8% 감소하며 60억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2% 늘어난 24억8000만달러, 미국 5.5% 증가한 15억4000만 달러, EU 12.3% 줄어든 8억6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일본은 수출액이 7.3% 감소한 3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2차 전지는 13.2% 증가한 3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반도체(-11.9%·8000만달러), 디스플레이(-37.3%·2000만달러)는 감소했다.
지난달 ICT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88억20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1.5%·37억7000만달러), 디스플레이(-18.3%·3만달러), 휴대전화(-17.2%·7억8000만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3.8%·12억1000만달러) 등 전반적인 품목에서 감소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32억2000만달러로 25.1% 줄었다. 일본(6억8000만달러)도 15.2% 하락했으며, 베트남(-12.4%·8억달러), 미국(-2.8%·6억7000만달러) 등도 감소했다.
지난달 ICT는 45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에서 27억7000만달러, 베트남 16억8000만달러, 미국 8억7000만달러, EU 3억8000만달러 등 주요국에서 흑자를 나타냈다.  장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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