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 (일)

  • 흐림동두천 22.4℃
  • 흐림강릉 21.5℃
  • 서울 23.7℃
  • 대전 24.2℃
  • 흐림대구 24.0℃
  • 박무울산 23.1℃
  • 광주 24.7℃
  • 흐림부산 25.9℃
  • 흐림고창 26.5℃
  • 흐림제주 30.3℃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2.8℃
  • 흐림금산 23.3℃
  • 흐림강진군 26.7℃
  • 흐림경주시 21.6℃
  • 흐림거제 26.3℃
기상청 제공

3차 우한교민 147명 중 5명 유증상

韓79명 · 中67명 · 美1명 총 140명…경기이천 국방어학원 입소
1 · 2차 우한 교민 퇴소 준비…진천 15일 · 아산 15~16일

3차 임시항공편을 통해 12일 귀국한 우한 교민과 가족 147명 중 5명이 탑승 전후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여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증상이 없는 140명은 14일간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에 입소해 임시생활을 하게 된다.
앞서 귀국한 우한 교민 701명 중 확진 환자 2명을 제외한 교민과 가족 700명은 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쳐 주말인 15~16일 이틀에 걸쳐 퇴소 절차를 밟게 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 검역을 통과했으나 출발 직전 기내와 도착 이후 시행한 우리 측 검역에서 총 5명의 유증상자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은 도착 즉시 유증상자 5명과 자녀 2명, 총 7명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39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임시항공편은 12일 오전 6시23분 김포공항에 도착해 3차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거주 우리 국민과 그 배우자, 직계가족 외국인 147명을 이송했다.
147명 중 한국 국적은 79명이며 중국 67명(홍콩 1명 포함), 우리 국민 배우자인 미국 국적 1명 등이다.
당초 170여 명이 임시항공편 탑승을 신청했으나 우한 이외 지역 거주자로 교통이 불편해 탑승하지 못하거나 생업이나 직장 출근, 자영업, 국내 무연고 등을 사유로 일부는 탑승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1명이 출국 전 중국 당국의 검역 과정에서 출국이 어렵게 돼 함께 귀국을 희망했던 부부가 남게 됐다.
우한 국민과 가족들은 ▲중국 출국 전 중국 당국의 검역 ▲탑승 전 ▲국내 입국 시 등 3차례의 검역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탑승 전 1명과 국내 검역 과정 4명 등 총 5명에게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했다. 
유증상자 5명을 포함해 이 가운데 2명의 어머니가 있어 각각의 11세 아동과 15개월 자녀 2명까지 총 7명이 도착 즉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증상이 없는 140명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인 국방어학원에 입소해 다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1, 2차로 우한시에서 입국한 우한 국민 701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명(13·24번째 환자)을 제외한 700명은 오는 14일이 지난 이번 주말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김만영 기자

포토이슈



지역뉴스

“타 특별법에 없는 지급한도는 지역 차별”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피해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참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다. 이번 공청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피해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이 오가는 격앙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행사 전부터 시민들이 몰려 산업통상자원부를 규탄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피해주민을 무시하는 시행령 개정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은 산업통상자원부 포항특별법 시행령 제정TF 이재석 과장과 조동후 사무관이 지진특별법 시행령 관계자, 변호사, 손해사정사 등 전문가와 함께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었다. 시민들은 공청회 시작에 앞서 지난 4월 감사원 감사결과 포항지진이 국책사업인 포항지열발전에 의한 인재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과와 책임 있는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강력 항의하고, 포항시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공청회에 참석한 산업부 책임자가 장·차관이 아닌 서기관(4급)과 사무관(5급)이라며, 포항시민을 무시하고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지 않는다고 울분을 토로

LIFE

더보기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