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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선생 부인 묘소 안내표지판 ‘눈살’

관광객들 “개인묘소 표지판 설치한 관공서 이해안돼”

 

 

대구시민들의 휴식처인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에는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나들이객들로 붐빈다.
그러나 송해공원을 가로지르는 지방도에 송해선생의 부인인 석옥이 여사의 묘소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있어 눈에 거슬린다. 
공원에 놀러왔다는 A씨(여 41,부산시 광안동)는 이런 공원에 “송해선생 부인 묘소 안내표지판을 보고 놀랐다” 면서 “그분이 독립운동가도 아니고 나라에 공헌하신 분도 아닌데 왜 관공서에서 개인묘소 표지판을 설치해놨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B씨(49,대구 이곡동)는 “공원에 놀러왔다가 표지판을 보고 짜증났다. 그분 묘소가 문화재도 아니고 기념물도 아닌데 누가 그분에 대해 관심이 있어 참배하겠는가.”  “’송해선생이 죽고 나면 성역화’ 하려고 하느냐” 고 반문했다. 한편 송해선생 부인 묘소 안내 표지판은 두군데 설치돼 있지만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근 ‘도동서원’ 안내 표지판은 볼수가 없었다. 
김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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