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목)

  • 맑음동두천 22.0℃
  • 맑음강릉 31.2℃
  • 연무서울 22.8℃
  • 맑음대전 29.0℃
  • 구름조금대구 33.7℃
  • 구름조금울산 25.4℃
  • 구름조금광주 29.1℃
  • 구름많음부산 21.9℃
  • 구름조금고창 27.5℃
  • 구름많음제주 22.2℃
  • 맑음강화 17.4℃
  • 맑음보은 28.2℃
  • 맑음금산 28.5℃
  • 구름많음강진군 27.3℃
  • 구름조금경주시 31.9℃
  • 구름많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대구 수성구갑 김부겸 vs 주호영 ‘첫날부터 불꽃 튀는 선거전’

김부겸 ‘대권도전’ 시사
주호영 “이기면 내게도 기회”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들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공식 선거 첫날인 2일부터 불꽃 튀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가진 출정선언에서 “제 정치인생 전부를 걸고 대구를 일으켜 세우고, 정치를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으로 이끄는 장대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국 국민의 공포와 무질서와 달리 대구 시민은 의연하고 질서 있게 위기를 넘기고 있다”며 “제가 의연하고 자존심 강한 대구 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대구를 나라의 기둥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 저에게도, 정부와 민주당에도 화가 나 있으신 것을 알고 있다.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누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의 공도 과도 제가 감당하고 모두 짊어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게는 꿈이 있다. 8년 전 대구에 내려오면서부터 도전을 시작한 포부가 있다”며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 진영정치를 청산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확실히 개혁하는 길을 가겠다”고 했다.
주 후보는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대권 도전 시사 발언에 대해 이를 경계하며 자신 또한 총선 승리 이후 정치적 길이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후보는 “오랜 친분이 있고 서로 아끼고 좋아하는 사이지만 개인적 친분을 넘어 김부겸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문 정권을 대표하는 문재인 아바타”라며 “실패하고 참혹한 문 정권에 대해 비판하고 직언하고 방향을 바꾸려 노력한 걸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부겸 후보 지지는 문 정권이 이대로 계속해도 좋겠다는 대구 시민의 뜻으로 읽힐 것”이라며 “이대론 안 되겠다, 바로 스톱하고 아웃하라 하면 역시 그 아바타인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엄정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불리하니 살려달라는 호소라고 생각한다”며 “잠재적 대권후보로 분류된 김 후보를 꺾고 당선된다면 저도 통합당에서 정치적 판로 활짝 열릴 것”이라며 “통합당이 다수당 되면 국회의장후보이고 2021년 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제게도 있다”고 맞불을 놓았다.
그는 또 김 후보가 제기하는 ‘인물론’에 대해 “지금 선거운동 (현장에)가면 이번엔 무조건 당보고 찍어야 한다고 한다. 어르신들 지혜가 거기 담겨있다고 본다. 민주당 정책은 나라를 해체하는 수준, 대한민국 망가뜨리는 수준이니 그 당 찍지 말자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만영 기자

포토이슈



지역뉴스

“신공항 결정 왜 안하노!” 의성군 추진위 조속결정 촉구
통합신공항 의성군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 의성군청 앞에서 열린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 촉구 집회에는 주민과 군의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유치위는 성명서를 통해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 이후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는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온 의성·군위, 대구·경북, 나아가 정부 정책에 심각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의성군민과 군위군민이 참여해 합의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와 주민투표 결과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전부지는 특별법 절차에 따라 의성군 및 군위군의 합의와 선정위원회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헛수고가 된다면 이는 명백한 민주주의 퇴보이며 대구경북의 미래를 좌초시키는 일이다"라고 반발했다. 신시호 유치위 공동위원장은 "주민투표에 의해 최종적으로 이전부지를 선정하고, 그 후의 이전사업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주민투표에 대한 해석 차이로 답보 상태에 빠져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 "군위군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 조항에서

LIFE

더보기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