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 (화)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6.6℃
  • 서울 25.9℃
  • 박무대전 26.8℃
  • 박무대구 27.7℃
  • 박무울산 27.3℃
  • 박무광주 27.4℃
  • 박무부산 26.6℃
  • 구름많음고창 27.1℃
  • 박무제주 28.4℃
  • 흐림강화 25.3℃
  • 구름많음보은 22.7℃
  • 구름많음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7.2℃
  • 구름많음경주시 27.6℃
  • 구름조금거제 26.8℃
기상청 제공

골목상권에서 거리두기 쉬운 일일까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 맞이할 코로나19 사태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기 위한 방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준비로 무장된 뉴노멀(새 표준)은 우리 생활 방식을 완전히 뒤바꾸는, 그야말로 새로운 사회를 맞이해야 하는 것이다.
이중에는 단연 음식점 등 상가에 관한 방안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식당 특성상 감염병 확산 위험이 크니 그만큼 주의하고, 또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도 다른 대응방안이 필요한 공간이다.
이때문에 이미 음식점에는 배달 및 포장 권고나 거리두기를 지킨 식사, 1인 1그릇 식사 등의 지침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공동으로 찌개나 반찬을 개인 수저로 먹는 식사습관이 있어 바이러스 전파에 크게 취약한 수준이므로 이같은 문화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배달을 하지 않던 음식점이 새로 배달 서비스를 준비한 경우도 늘어났고, 음식 포장을 홍보하는 가게도 늘었다. 카페 등에서는 매장 내 좌석 수를 줄여 손님들 간의 거리를 두게 하려는 방법도 사용됐다.
다회용 식기와 머그잔 대신 일회용품과 종이컵을 사용하도록 하고, 아예 매장 내 식사를 금지하는 가게도 있었다.
하지만 이같은 방안이 모든 가게에 적용되기란 어렵다.
식탁 칸막이 설치나 1인 식탁 설치는 영세 음식점에서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 그래도 줄어든 손님 탓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이같은 설치 비용도 개인이 부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워킹 스루, 드라이브 스루 등을 통한 포장 판매 역시 골목상권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나 다름없다.
배달을 하려고 해도, 배달원부터 포장 용기까지 모두 처음부터 마련해야 하고, 관련 노하우도 전무한 작은 음식점은 받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프랜차이즈와 대기업들이 새롭게 바뀐 문화에 적응해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더라도, 모든 국민들이 대형 음식점만을 이용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직도 좁은 음식점에서 옹기종기 모여 다 같이 식사를 해야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런 곳에 있다. 지역 경제의 토대는 자영업자들이고, 이들의 매출증대를 위해서는 손님들이 찾아올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도록 도와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지역 축제를 발판삼아, 축제에 들어갈 예산을 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지역 축제는 주변 상권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들을 위해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급하게 지침을 전달하고 모두가 이를 지키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이다.
모두가 바뀌어가는 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다가올 미래가 어려워질수록 생활 자체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는 쪽은 서민들이다.

포토이슈



지역뉴스

권영진 시장 “물은 생명, 취수원 확보 다변화”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5일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마련’ 등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3일 오전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담화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낙동강의 합리적 물 배분을 위해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서 확보 가능한 수량을 취수하겠다”며 “부족하고 필요 수량은 현재의 취수장에서 취수해 보다 강화된 고도 정수처리 공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대구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거나 생활편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대한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물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안전한 취수원 확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전제하고”지역 간 소통과 공감부족으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지만 이제 생명나눔의 소중한 공동체가 돼 달라”고 호소했다. 권 시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대구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이해와 배려, 과학적 검증, 합당한 보상의 3대 원칙을 말씀드린바 있다며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10월, 『국무총리 주

LIFE

더보기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