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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화성에서 온 따뜻한 손편지”

지난 11월 23일 경주경찰서 보문파출소에 화성에서 온 손편지가 배달됐다.

“경찰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민희(가명)예요. 제 털잠바와 핸드폰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못 찾을 줄 알았는데 경찰 아저씨가 찾아주신다 하니 정말정말 기뻤어요. 제 동생의 꿈이 경찰인데 동생도 경찰 아저씨 같은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계세요.
2020. 11. 18.  수   민희 올림”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민희는 가족들과 함께 관광명소 경주 보문단지에 여행을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화성시로 돌아갔다.하지만 집에 도착 후 점퍼와 휴대폰을 보문 호수공원에 놓고 온 것을 알게 됐고, 즉시 보문파출소에 분실신고를 했다.
보문파출소 경찰관들은 보문 호수공원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기 시작해 공원 한쪽에 놓여있던 분실품을 발견하고, 물건을 택배로 보내줬다.그로부터 며칠 후 보문파출소에는 손편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한 작은 사탕주머니들이 배달됐다.
민희의 어머니는 경찰관과 주고받은 문자에서“택배 잘 받았습니다, 경찰관님. 뽁뽁이까지 잘 해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경찰 “별거 아닙니다. 아이의 소박한 보답이라 생각해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경찰관님들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메시지를 받은 경찰관은 “누군가의 꿈이자,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우리들은 국민에게 봉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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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