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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콘텐츠 추계정기학술대회’ 상복 터졌다

인문콘텐츠 교육 방향·방법 주제
유병준 · 조우제 최우수 · 우수상

안동대학교 사학과학생들이 ‘2020년 인문콘텐츠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이든비즈 아트&스튜디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콘텐츠 교육의 방향과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안동대 사학과 석사과정 유병준 대학원생은 ‘전쟁 트라우마의 재현방식에 대한 연구(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 학생은 도미니크 라카프라의 역사적 트라우마 개념을 바탕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전쟁 트라우마 재현 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기념관 전시의 서사구조를 통합체, 계열체의 차원으로 분석해 정형화된 전쟁 재현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분명한 문제의식과 분석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학과 박사과정 조우제(지도교수 태지호) 씨는 ‘구술사를 통해 본 거시사와 일상문화의 충돌(대구 북구 노곡동의 사례를 중심으로)’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학생은 기존 국가사(國家史)적인 측면이 아닌, 미시사(微視史)적인 차원에서 1960-70년대 산업화와 관련된 대구 북구 노곡동 주민들의 일상적 경험과 인식을 구술사를 통해 살펴봤다.
또한 폴 톰슨의 구술사 개념을 바탕으로 ‘위로부터의 역사’가 아닌 ‘아래로부터의 역사’로서 노곡동을 연구했으며, 신선한 주제로 좋은 평을 받았다.
유 학생은 “평소 문제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시는 태지호 교수님께서 지도를 해주신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더불어 논문을 준비하는데 지원해주신 안동대 LINC+사업단과 끊임없이 피드백해 준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 학생은 “축적된 학문적 지식을 나누어주실 뿐만 아니라 연구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주시는 태지호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공부하는 학우들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콘텐츠학회는 지난 2002년 창립 이래 인문학과 문화콘텐츠학을 융합하는 대표적인 학회로서 2019년 학회 학술지가 ‘KCI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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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