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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차로 신호등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 완료

지역 415개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
경주시교통정보센터와 실시간 연결
원활한 교통·돌발상황 신속대응
긴급차량우선신호 전지역서 활용
스마트보행자시스템 등 ITS 구축

경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신호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체계를 원격 실시간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완료에 따라 경주지역 415개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 모두가 경주시교통정보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돌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케 됐다.
이와 연계해 소방차나 응급차 등 긴급차량에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또한 경주지역 전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도심지에서만 활용이 가능했지만 안강읍과 외동읍, 양남면 등 모든 지역에서 시스템이 가동된다.
또 긴급차량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알림, 복수 응급차량 시스템 사용 현황 알림 등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올해도 스마트보행자시스템, 좌회전 감응 시스템 등 ITS 구축사업이 계속된다.
‘스마트보행자시스템’은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단지 입구 횡단보도에 시범 구축된다. 
이 시스템은 횡단보도 보행자 녹색신호가 적색으로 바뀔 때 아직 길을 건너고 있는 보행자가 있으면 신호변경을 지연시키고 차량에 상황을 알려줌으로써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차량 통행이 적은 곳의 효율적 교통 흐름을 위한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이 경주시 종합자원화단지 입구 등 2곳에 신설되며, 주차 편의를 위한 주차정보시스템도 확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명성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만재 기자 dlakswo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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