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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철 마무리 위해 식중독 주의하세요

여름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들어 폭염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도 휴가철 안전사고도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휴가를 보냈다면, 마지막까지 여러 사고들에 주의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해 보자.
휴가철은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것들은 남아있다. 그중에서도 덥고 습한 날씨라면 누구나 언제든 걸릴 수 있는 식중독 등의 질병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를 집중 점검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식중독이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소화기가 감염돼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이나 만성으로 나타나는 모든 질환을 말한다. 이 식중독은 대부분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발생하는데,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포도상 구균이나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웰치균 등이 있다.
이중 포도상구균에 감염됐을 때에는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 두통 등이 발생한다. 비브리오균은 12~48시간의 잠복기 후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 발생,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난다.  콜레라균은 비브리오 콜라라라는 세균에 감염돼 급성 설사를 일으킨다. 증상은 경미하지만 20명 중에 1명 꼴로 심한 설사와 구토, 팔다리 저림 등의 심각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식중독 원인균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살모넬라균은 6~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이후 경련성 복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고 며칠간 지속되는 설사도 대표적인 증상이다. 심한 경우에는 소변이나 혈액, 뼈 ,관절, 뇌나 중추신경계까지 침습적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최근 덥고 습한 날씨로 살모넬라균이 지난 6월에 비해 7월 두 배 이상 검출되기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살모넬라균은 물론 세균선 장관감염증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이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달걀, 육류, 우유와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임과 동시에, 조리환경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주위 환경을 쉽게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특히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약처에서 달걀이나 육류 등을 자주 사용하는 분식류 중심 배달음식점을 중점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기도 하다.
살모넬라균은 60도 이상에서 20분동안 가열하면 사멸한다. 다만 토양이나 수중에서는 비교적 오래 생존하는 균이다. 이 균이 생체 내로 들어오면 장내에서 분열 증식해 독소가 생산되는 것이다. 균에 오염된 음식, 특히 날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 및 육류 등을 섭취하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드물게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과 접촉해 감염될 수 있으며,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에게서도 구강 등의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
이같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조리환경 관리가 필수다. 조리 후 식품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며, 남은 음식은 5도 이하의 저온 보관이 안전하다. 식품은 74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한 후 섭취하고, 조리에 사용된 기구와 싱크대 등을 세척 및 소독해 2차 오염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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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태풍에 침수된 차량 운전했다 불…포항 남구서만 8건
포항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당시 침수된 차량을 운전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다발함에 따라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7분만에 차량 화재를 진화한 뒤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된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 1시17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도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차량 역시 침수차량으로, 차주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차량을 운행한 뒤 자신의 집에 주차해두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포항 남구지역에서 총 8건의 침수차량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림동에서 2건, 오천읍에서 4건, 연일읍 1건, 대도동 1건 등이다. 이들 차량은 물이 차 있던 엔진룸에 트래킹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화재의 경우 오일 등 가연물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소 또는 주위 차량으로 연서확대가 일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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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