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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등용문 자리매김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들
수 많은 작품 잇따라 캐스팅
김태희 · 최하람 · 김지훈외 다수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DIMF 뮤지컬스타’의 수상자들이 수 많은 작품에 잇따라 캐스팅됐다.
14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DIMF 뮤지컬스타는 DIMF가 2015년부터 시작해 수 많은 뮤지컬 라이징 스타를 배출한 인재발굴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이자 뮤지컬 배우 데뷔를 위한 필수 코스다.
제7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곡을 재해석하는 남다른 연출력과 청아한 음색으로 매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인 김태희(지난해 7회 대회 대상)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장녀 콤플렉스가 있는 딸 리디아 역을 맡았다.
오는 11월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겸비하고 앳된 외모와 반전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최하람(지난해 7회 대회 최우수상)이 창작뮤지컬 ‘인간의 법정’에서 살해혐의로 법정에 서는 안드로이드 아오 역에 캐스팅됐다.
DIMF 뮤지컬스타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장소영 음악감독과 멘토로 활약한 김정한 연출이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28일부터 12월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DIMF 뮤지컬스타 6회와 7회에 출연해 풍부한 표정 연기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호평을 받은 홍기범이 창작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에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 클라라 동생 프리츠 역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자신만의 돋보이는 해석을 바탕으로 매 경연마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다양한 뮤지컬 작품과 ‘더블캐스팅’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김지훈(2019년 5회 대회 최우수상)이 창작뮤지컬 ‘브람스(BRAHMS)’에서 세계적인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의 꽃을 피운 요하네스 브람스와 천재적이고도 고결한 피아니스트 클라라 비크, 로베르트 슈만의 생애와 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뮤지컬은 오는 10월15일부터 30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특히 이 뮤지컬은 제16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보였으며 DIMF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 수료생인 손수민 작가(창작자과정 4기 수료생), 진주백 작곡가(창작자과정 4기 수료생), 김지식 연출(창작자과정 1~3기 수료생)이 참여한 작품이다.
최연소의 나이임에도 스펀지 같은 소화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최연우(2020년 6회 대회 우수상)가 뮤지컬 ‘서편제’의 어린 송화 역을 맡았다.
또 완벽한 하모니와 군무로 눈길을 사로잡은 김영광(2018년 4회 대회 대상팀·명지대)과 조각 같은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이민욱(2018년 4회 대회 최우수상), 섬세한 연기와 흡인력 있는 목소리로 감탄을 자아낸 이재림(2021년 7회 대회 우수상)이 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발굴된 차세대 뮤지컬스타들이 계속해서 작품에 캐스팅이 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예비 뮤지컬배우들을 위해 다양한 무대기회를 제공하며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천 기자 koch30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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