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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10일째 태풍 구호활동

‘힌남노’ 피해 입은 포항 · 경주
봉사원 · 직원 713명 연휴반납
누적 2만5300인분 급식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시 등 곳곳에서 10일째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5일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한 후 6일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제철동·오천읍·대송면, 경주시 내남면 등에 직원과 봉사원을 파견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10일동안 봉사원과 직원 713명을 투입,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봉사원들이 곳곳에서 토사 제거, 가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손길을 보태고 있다.
침수 피해로 물과 전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과 구호·복구 작업 인력들을 대상으로는 누적 2만5300인분의 급식을 지원했다.
세탁차량을 배치해 침수된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해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했으며, 이재민 대피소 등에는 쉘터 50동, 긴급구호품 980세트를 지급했다.
이 외에도 샤워차량, 회복지원차량을 파견해 구호인력과 봉사자 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갑작스러운 재난을 겪어 심리적 불안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는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권역간 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했으며, 본사를 비롯한 7개 시·도 구호 장비와 물자, 인력을 지원 받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관계자는 "복구 추이에 따라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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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