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2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중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맛남 도시락’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맛있는 만남의 줄임말인 ‘맛남 도시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도시락을 제작하고 이를 적십자 봉사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대성에너지 직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소속의 봉사원 10여명이 동참해 중구 소재 식당에서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 포장 작업 후 중구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성에너지 직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가 더 확산되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대성에너지는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든든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
구미시에서는 21일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2021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2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수거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2021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과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들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에서는 2020년 작년 한 해 차량45대 분량의 재활용품(119,127Kg)을 수집하는 등 매년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농경지나 주택가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고철, 폐지,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하고,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줘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오영환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참 봉사를 실천헤 깨끗한 구미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자”고 했다. 장세용 시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모두가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녹색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일 김천실내수영장 3층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공단 창립 후 처음으로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신규직원 임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소 인원 참석 및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축하 꽃다발 전달, 이사장 축하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직원들은 지난달 직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직원들로 경력직 5명(행정 3명, 기술 1명), 신규직 7명(행정 4명, 기술 3명) 이며 이들 12명은 임용식을 마친 후 직무 및 기본 교육을 받고 신속히 부서로 배치돼 사명대사공원과 실내수영장 등 시설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 정식 출범해 5월 1일부터 김천시에서 인계된 시설(실내수영장 등 4개소)을 본격 운영하게 되며,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봉산면 시립추모공원, 부항면 생태체험마을을 추가로 인계받아 운영할 계획으로 추가 사업장에 대해선 올 연말 20여 명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며 업무직 포함 총 60여 명의 정원으로 공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에 채용된 공단 직원들 모두 공단 창립 맴버라는 자부
경주시는 내수면의 수산자원 확대와 생태체험장 조성 등을 위해 20일 산내면 의곡리 동창천에서 어린 다슬기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슬기 방류 현장에는 산내면 지역 자생단체와 의곡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건강하고 깨끗한 동창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다슬기 방류 체험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됐다. 청정 1급수에 서식하는 다슬기는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물속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수질정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수산자원이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인체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때 묻지 않은 1급수 하천인 산내 동창천은 매년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써,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항인 내수면 수산자원의 관광 상품화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새마을회가 21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서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안전재난 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난해 시정활동 및 방역봉사에 적극 노력한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 축사, 안전재난 봉사 발대식, 선포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이자 새마을의 날 제정 11주년이 되는 해로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위한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과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새마을회는 포항의 시정정책에 발맞춰 항상 적극 협조해주시는 단체다”며, “이번 안전재난 봉사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성주군 선남초등학교는 19일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경북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남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선남 꿈 나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남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선남초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2억원의 대응투자사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2억 8천만원을 투자해 선남초등학교 내에 건축면적 875.7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932년에 설립된 선남초의 낡은 급식소 및 강당이 최신 현대시설인 선남 꿈 나래관으로 탈바꿈되면서 50여명의 선남초 학생들은 우천, 미세먼지 등 날씨에 관계없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교내 체육교육 장소가 마련됐고, 강당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돼 지역 주민들이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환 군수(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선남초 졸업생으로서 50년 전에 공부하던 모교를 이렇게 방문해 감회가 새로우며, 성주군, 교육청, 학교가 모두 힘을 합쳐 선남 꿈 나래관이 만들어졌듯 앞으로의 50년, 100년 후 미래를 위해 성주의 명품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