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간편결제 등 언택트 할인에 특화된 상품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간편결제 등 언택트 할인에 특화된 UntacT카드와 단순한 할인 조건 트렌드를 반영한 세븐캐쉬백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5만원 사용 시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5만원 쓸게 5만원 다오’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5주간 실시되는 이벤트는 DGB대구은행의 UntacT카드 또는 세븐캐쉬백카드 사용자가 오는 9월30일까지 5만원 이상(일시불 및 할부 합산)을 사용하고 응모하면 5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직전 6개월(2월7일~8월7일)동안 대구은행 BC신용카드 전체(대상 카드 포함) 결제 이력이나 탈회 이력이 없어야 하고, 이벤트 대상 카드는 IM뱅크 앱이나 모바일 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발급한 건에 한하는데 발급 시 상담 직원 입력란에 ‘상담직원 없음’을 선택한 경우에만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UntacT카드는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페이코, SSG페이와 배달 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결제 시 10% 할인 및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이하 Matrix)社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존 휴이트(John Hewitt) Ma trix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채희봉 사장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 당시 Matrix 경영진 및 액화수소 분야 전문가들과 만나 액화수소 저장 기술 현황과 가스공사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양사는 앞으로 △액화수소 육상 저장탱크 대형화, △액화수소 운송 선박 기술 개발, △국내 액화수소 인수기지 설계 및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스공사는 수소 밸류체인 중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산업 선도 국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액화수소 도입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화의 바람은 평택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양사는 세계최초의 LNG인수기지 기반 수소인수기지 개념설계를 공동
티웨이항공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알바몬과 함께 몽골 여행을 지원하는 ‘티웨이 타고 몽골로 떠나라, 알바몬!’ 프로모션을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장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티웨이항공, #알바몬, #떠나라알바몬)와 함께 업로드한 뒤 알바몬 앱 내 이벤트 게시글에 몽골에 가고 싶은 이유와 본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12일 당첨자 2명을 발표한다.티웨이항공은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왕복 항공권을 1인 2장씩 총 4장 제공한다. 알바몬은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몽골 여행은 패키지 위주의 여행 방식과 비싼 항공운임 탓에 주로 5060 세대가 많이 찾았던 반면, 최근 LCC들의 취항으로 저렴해진 항공운임과 그룹 투어의 활성화로 MZ 세대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6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주 3회(수·금·일) 운항하고 있다.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해 넓고 쾌적한 좌석으로 승객들에게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몽골은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비자 관광을 허용하고 코로나 음성확인서나 격리 등 규제가 없어 여행에 최적화된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권오천 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러시아 대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다. 방문단에는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태양광 업체 등 40여 개사가 참가해 시장 개척에 나선다. 몽골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에너지 및 농업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아마르 사이한 부총리와 산닥수렝 울란바타르부 제1부시장, 타빈베흐 에너지부장관, 뭉크바타르 건설도시개발부장관, 니링바타르 국회의원 등과 업무간담회를 통한 협력방안 논의 ▲수출상담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몽골 방문단에는 신우피앤씨(칠곡, 성인용 기저귀)의 김종호 대표이사를 기업체 단장으로 의류, 화장품, 상하수도용품, 생활용품, 산업용 장갑, 태양광 기업체 등 17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와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현지 사무소 개소 ▲무역사절단 격려 및 일홈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학부생 창업기업인 ㈜유니바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36억9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및 질 높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유니바를 비롯해 경북대 산학협력단, DGIST 송진영 교수 연구실, ㈜제이솔루션, ㈜엠엔비전, 네이버 주식회사(수요기관)가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자연어 영역 31번 기술과학 문서 데이터 분야의 기계독해 데이터와 요약 데이터를 구축한다. ㈜유니바는 이번 사업으로 기술 과학 문서의 데이터 정제·가공, 저작도구 개발, 크라우드 소싱, 품질 검수, AI 응용서비스 개발, AI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유니바는 2021년 4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남명진(사진) 대표를 비롯해 DGIST 학부생들이 모여 대학생을 위한 학습 플랫폼과 서책 디지털화 솔루션, 챗봇,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DGIST 학부생 창업기업이다.
대구·경북 기업의 수입 품목 중 절반이 중국산인 가운데 공급망 안정을 위해 소재 조달 내재화, 모니터링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대구경북 수입공급망 취약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광산물, 철강금속, 화학공업이 전체 수입액의 67.3%를 차지했고 수입액도 크게 증가했다. 수입공급망 취약성 점검 조사는 대구경북지역 품목별 수입공급망 취약성을 평가한 후 기업·지자체의 대응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2019년 평균 대비 화학공업제품은 55.6%, 광산물은 50.8%, 철강금속은 35.6% 증가했다. 광산물과 화학공업제품의 수입을 국가별로 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에 비해 중국이 48.1%, 호주가 89.3% 각각 증가했다. 대 중국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화학공업제품(31.3%)과 철강 금속(22.5%)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화학공업제품 비중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인 17.6% 대비 2021년 13.7% 포인트 증가했다. 철강금속은 4.2% 포인트 줄었다. 대 호주 수입의 경우 광산물(91.6%)이 90% 이상을 차지했고 철강금속 수입 비중은…
경북대학교기술지주(주)는 ‘대학창업투자조합’ 결성총회를 2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02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학창업투자조합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으로 결성됐다. 총 2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로, 한국모태펀드가 13억원을 출자하고 대구시가 3억원, 경북대학교기술지주(주)가 3억원, ㈜로우파트너스가 1억원을 각각 매칭했다. 경북대학교기술지주(주)는 이번 펀드를 통해 학생·교원 창업기업, 자회사, 지방소재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등의 공공기술 기반 창업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김지현 경북대학교기술지주(주) 대표이사는 “이와 함께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대형국책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 창출 연구성과물의 사업화를 위한 직접 투자가 가능해 이번 조합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권오천 기자 koch3099@hanmail.net
경주시는 9월부터 ‘경주페이’ 캐시백 지급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카드형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는 시민들에게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을 적용한다. 지난 6월 말 당초 편성된 예산이 조기 소진돼 지급이 중단됐다. 경주시는 최근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캐시백 예산 45억1000만 원을 편성해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5~17일 열리는 제270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면 국·도비 9억3000만 원을 포함 총 54억4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한도 50만 원에 캐시백 10%, 10월부터는 30만 원에 6%를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 경주페이 총 발행 규모는 1740억 원이 예상된다. 지난 6월 말 기준 12만4000여 건의 경주페이 카드가 발급됐다. 이는 경주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 감축에 따라 혜택이 줄어들 수도 있으나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경주페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재 기자 dlakswo56@naver.com
대구지역 내 알뜰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797.94원을 기록하며 4개월 20여일 만에 1700원대에 진입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일 대구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4.89원 내린 리터(ℓ)당 1833.31원을 기록했다. 고급휘발유는 1.8원 떨어진 2155.16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 보면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797.94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850.46원으로 가장 높았다. S-Oil 1845.56원, SK에너지 1827.52원, 현대오일뱅크 1816.78원 등의 순이며 정유사 평균은 1837.33원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639원으로 서구에 위치했다. 알뜰 주요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7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3월7일(1787.88원) 이후 4개월25일 만이다. 경유 평균가격은 전일인 7월31일보다 4.47원 떨어진 ℓ당 1934.17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 보면 자동차용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896.5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950.15원으로 가장 높았다. S-Oil 1943.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완공이 오는 2024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포항시가 예상한 약 500억원 가량의 세입액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와 용한리 일원 260만139㎡에 7621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영일만4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돼 올 연말 완공 예정이다. 영일만항 배후단지인 이곳에는 포스코케미칼, GS건설,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한다. 시는 당초 올 연말 부지 조성이 끝날 것으로 보고, 포항시 세입으로 516억원을 책정했다. 분양계약을 맺은 기업들에게 조성된 부지를 매각해 얻는 수익금을 지자체 수입으로 잡았다. 그러나 산단 조성과 관련해 예산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고, 오는 2024년 연말까지로 사업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사업이 지연되면서 시가 예상했던 올해 세입액 516억원도 확보할 수 없게 됐다.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포항시의 보다 신중한 세입 추계를 지적했다. 포항시의회 A의원은 “예측치라도 하더라도 500억원이나 되는 큰 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