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민선8기 시정 슬로건으로 '긍정의 힘! yes 문경'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8월 정례조회를 통해 새로운 시정 슬로건 및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문경시의 새로운 시정 슬로건은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긍정적 마인드와 문경시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 완성될 문경 건설의 자신감을 함축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목표는 대학·기업유치 올인, 스포츠·체육도시 육성, 문화·관광도시 완성, 일등농업·농촌 실현, 교육·복지 도시 건설 등으로 설정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긍정과 실용, 소통과 화합,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은 시정 목표를 필사즉생의 각오로 실행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문경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2~2023 선정한 경북무형문화재인 관음요 김선식 사기장과 이종기 농업회사법인 오미나라 대표가 지역명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문체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명사’에 전국에서 15명이 선정됐다. 문경 인물이 선정된 것은 2015년 이 제도가 시행된 후 처음이다. ‘지역명사’는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이들의 인생담과 지역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선식 사기장(경북 무형문화제 제32-마호)은 관음요의 8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장인이다. 2014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선정됐고, 2016년 경북도 문화상 등 수차례 수상했다. 문화재급 찻사발과 함께하는 한국 다완 박물관 무료 운영 등 다완 전승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돼 2019년 경북무형문화재에 지정됐다. 이종기 오미나라 대표는 한국 주류 역사의 산증인으로 2005년 세계술문화박물관을 설립했다.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이 대표가 제조한 오미로제스파클링 와인이 만찬주로 선정됐다. 오미자 증류주 고운달은 ‘2017 우리술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문경시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신기공단1길에 위치한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는 1817㎡ 규모의 실내스튜디오 1동을 비롯해 분장실, 대기실 등 각종 촬영을 위한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 사용에 대한 영화·드라마 제작사들의 문의도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2곳에서 실내촬영스튜디오 사용을 이미 확정지었다. 그 중 1곳은 오는 6월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및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등 촬영 세트장을 갖추고 있다. 실내외 촬영 공간을 겸비해 앞으로 영화·드라마 촬영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문경에서는 영화, TV·웹드라마 등 총 10편의 작품을 101회 촬영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문경시는 문경오미자의 건강기능성을 활용한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 조성물(五味渴水-오미갈수)' 특허기술을 산업화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 조성물 기술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이다. 당뇨개선 효능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문경시는 지난 3년간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특허전략원등과 협력해 오미자의 당뇨기능성 효과를 연구했다. 3년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인체시험을 통해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 식전혈당, 식후혈당 등에 유의적 효능이 검증됐다. 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을 통해 오미갈수 특허기술을 지역의 에이스팜, 문경미소, 오미자밸리 등 3개업체에 기술이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핑크넘버원 오미갈수’는 농업회사법인 에이스팜에서 기획한 산업화 제품이다. 엄선된 문경오미자와 문경콩이 주재료이며, 100% 국내산 원료로 만든 두유형태의 제품이다. 엄석종 에이스팜 대표는 "건강한 단백질 문경콩을 베이스로 해 문경오미자의 건강기능성을 더해 당뇨환자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라고 제품의 특징을 설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2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30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막한다. 26일 문경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경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기획전시관과 특별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경도예명장들의 찻사발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도자기들을 만날 수 있다. 문경도자기 명품전을 통해서는 전통의 맥을 이어온 문경 사기장 39인의 명품 39점 등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19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상작 10점, 역대수상작 18점을 비롯해 총 102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에서는 문경에서 만들어지는 생활자기들을 한상에 차려 전시한다. 특별전시관은 지난해 10월 작고한 고 도천 천한봉 선생 추모전과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문경 도자기 명장들이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궁금증을 직접 설명해 주는 소통형 참여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는 축제기간 중 1일 3
문경시는 건전재정 운영으로 지방부채 제로(ZERO)화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 당시 문경시 지방채 잔액은 484억 원 규모였다. 시는 재정건정성을 위해 매년 50억~100억 원씩 발행하던 지방채 발행을 자제했다. 이와 함께 2012년 44억 원, 2013년 122억 원, 2016년 69억 원, 2018년 136억 원 등 부채를 조기 상환해 높은 이자 부담을 줄여왔다. 2018년에는 일반회계 채무 제로, 2019년에는 공기업특별회계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올해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상환 잔액 114억 원도 전액 조기 상환해 지방채 제로화를 실현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문경시는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하는 새재청결미(품종 일품)가 ‘2022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북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 가운데 전년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 중 품위평가, 품질검사, 등급표시 등 기준으로 외부기관에서 평가해 도내에서 6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주요 브랜드 쌀로써 종자관리에서부터 건조․가공․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018년도부터 금년도까지 5년 연속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최근 6년간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저장시설 증설 및 정미기․색채선별기․집진시설 등 시설교체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김남일 문경시 농정과장은 “문경 ‘새재청결미’는 5년 연속 6대 우수브랜드 수상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품질 쌀이 생산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문경시 가은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된다. 문경시는 산업통산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가은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은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1억5000만원이 투입돼 부지 369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역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숙사 등이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2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공동체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의 디딤돌 스쿨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국 문경시 일자리경제괴장은 “이번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은 농공단지 내 부족한 생활편의시설 확충으로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청년층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문경의 단산 숲속캠핑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단산 숲속캠핑장은 문경새재 주변 단산의 해발 700m 부근에 위치해 있다.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맞닿은 오토캠핑장이다. 총 16개의 독립 사이트가 조성돼 주차와 캠핑이 용이하다. 화장실과 수도시설 구비는 물론 각 사이트마다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5월 6일부터 8일, 20일부터 22일까지 총 2차례 '2022 단산 하늘길 캠핑&트레킹 축제'도 개최한다. 백두대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단산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트레킹 대회, 캠핑축제, 영화제 및 오픈스튜디오 방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단산 숲속캠핑장은 산 입구에서 관광모노레일을 이용해 오를 수 있다. 단산 관광모노레일은 문경시가 해마다 400만 명 이상이 찾는 문경새재 주변 단산 정상부(해발 959m)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2020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 모노레일은 문경활공장이 있는 단산 정상까지 왕복 3.6㎞ 구간에 설치된 국내 최장 산악 모노레일이다. 모노레일 10대가 무인으로 작동한다. 이 모노레일을 타고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조령산, 주흘산 등 백두대간의 광할한 모습을…
문경시 점촌청년회의소(점촌JC)는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으로 문경시 +1도 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추운 날씨에도 점촌청년회의소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이루어졌고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연탄 2500장을 직접 배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점촌청년회의소 최환갑 회장은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연탄을 마련했고, 이번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는 점촌청년회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김재윤 과장은 “항상 뜻깊은 나눔 봉사를 해주시는 점촌청년회의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