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대표 명승지 ‘회룡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각종 TV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회룡포’를 열창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회룡포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MBC ‘트로트의 민족’, KBS2 ‘트롯 전국체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및 '미스트롯 2’ 출연진들이 가요 ‘회룡포’를 선곡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김다현 양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회룡포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회룡포(국가명승 제16호·예천군 용궁면)는 용이 마을을 휘감아치듯 돌아나가는 형상이다. 회룡포 노래 가사 ‘아~ 어머님 품 속 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처럼 낙동강 지류 내성천이 350도 돌아나가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 면적 23여㎡ 규모인 회룡포에는 6가구 주민 20여명이 논과 밭을 일구며 생활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마을과 내성천 사이에 드넓은 모래사장이 있어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지형을 갖추고 있다. 회룡포에서 삼강주막을 잇는 둘레길은 2012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회룡포 내 미로공원을
예천군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 경제정책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2억4천만 원의 사업비로 예천상설시장 쉼터 조성, 노후 전선 교체 등 시장 미관을 개선하고 4억1천만 원을 들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중앙시장 지붕 아케이드와 우수배관을 교체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든다. 공용화장실 신축을 위해 4억5천만 원을 투입하고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도 동시 발행해 사용자와 가맹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특례보증 지원 사업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대출 이자 3%를 2년간 군에서 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3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장 인테리어, 비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역 내 고용 촉진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공공근로·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 저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원 공개채용 기본사항을 의결하고 사업기획 팀장 1명과 팀원 2명, 운영팀원 1명 총 4명을 채용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채용 자격 기준 등을 검토한 후 제출 서류와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 또는 재단을 방문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채용으로 사업기획팀과 운영팀 인력을 보강해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예천군 문화·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폭 넓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체계적·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학동 이사장(예천군수)은 “이번 채용을 통해 문화·관광 정책 개발을 주도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가 임용되길 바란다.”며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예천군의 수준 높은 문화·관광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문화·관광 전담기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www.ycg.kr)를 참고하거나 예천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650-6043)하면 된다. 한편,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12월 행정중심 문화·관광정책을 민간 주도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사무국장과 팀원 1명을 공개채용 한 바 있다.
예천군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농산물 작황 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농·특산물 판매 정책을 펼친 결과 29억여 원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업 유통 활성화로 농업소득을 증대 시키겠다는 김학동 군수의 정책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비대면 판매채널을 선점하고 현장 중심 업무로 추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또한, 2018년 5억8천만 원이던 ‘예천장터’ 매출이 2019년 21억 원, 2020년 29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 올린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 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중심 판매 상품 구성과 유연하고 발 빠른 유통정책을 추진했으며 명절에는 현대인들의 소비자 욕구에 맞는 ‘제수용 7종 세트’, 출향인들을 위한 ‘고향사랑 9종 세트’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 9억여 원 판매고를 올렸다. 코로나19로 가격이 폭락한 신선농산물 판매를 위해 감자 팔아주기, 지역 농산물 애용운동 등 다양한 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대형마트에서 예천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해 대량 판매로 지역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 아울러 제
예천군이 올해 농림분야에 전년대비 3.77% 증가한 926억 원 예산을 투입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농림분야 주요시책 사업으로 △6차 산업 육성 발굴 등 농촌 소득안정 29억 원 △쌀 산업 경쟁력 제고 등 생산관리 71억 원 △축산농가 및 임산물 소득증대 지원 사업 155억 원 △친환경육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 255억 원을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와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산물 유통기반 사업 35억 원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사업 52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역점 시책사업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서 농업인 재해보험 자부담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5%를 부담하도록 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식품바우처 시범 사업, 밭작물 칼슘유황 맞춤 비료 및 귀농·귀촌 지원,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예천 농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워지고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와 국내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기획 특판 행사 확대,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예천군은 2021년 지방세 목표액을 633억 원(군세 315억 원, 도세 318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전(全) 세무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방세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목 및 구조변경,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미신고 상속 부동산 등 취득세 과세자료 정비는 물론 비과세·감면분 현장 확인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로 공평과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이 없는 전자고지,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스마트폰 납부 등 납부 수단을 확대해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바람직한 납세문화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 제공을 위한 마을세무사 운영, 세무서(국세)와 군청(지방세)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팀을 운영하고 채권압류,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과 행정제재
예천군 곤충생태원이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로 거듭난다. 12일 군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연계첨단CT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도비 67억5000만 원 등 총 97억 원이 투입된다. 살아 있는 곤충,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아날로그 관광 요소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미디어아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키네틱 미디어아트, 곤충탐험 AR·VR 곤충탐험 콘텐츠, 가상현실 곤충생태원 등을 선보인다. 특히, 키네틱 미디어아트는 사업 핵심 콘텐츠로 기존 영상송출 방식 미디어아트가 아닌 영상 자체가 움직이는 동력에 의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람객에게 압도적 시각 체험을 제공한다. 군은 곤충탐험 AR·VR 콘텐츠와 디지털 곤충사파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관찰할 수 없는 희귀 곤충과 해외 서식 곤충을 증강현실 속에서도 생동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상현실 곤충생태원, 나만의 곤충 키우기 앱도 개발해 현실과 가상현실을 오가며 살아있는 곤충을 연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6월까지 시설장비 도입을 위한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2월까지 콘텐츠 구축과 시범운행 후 2023년부터 관람
예천군은 북극발 한파가 이어지자 2월 말까지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한랭질환은 장시간 추위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이나 동상, 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얼어 허는 동창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매년 12월~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랭질환자는 50대가 가장 많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으며 환자 30%는 음주 상태로 기온이 급감하는 밤부터 아침 사이 사고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군민들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가
예천군이 이달 1일부터 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이용편의를 증대시키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이용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기존에는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때 마다 1000원에 3시간을 이용하고 3시간 경과 시 30분 500원을 부과했으나 1000원으로 회원권 구매하면 3시간 이내는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의 경우 회원권을 다시 구매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 대상도 만 15세 이상에서 자전거 운전을 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 했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5시부터 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설치해 대여할 자전거를 골라 대여 신청 후 비밀번호를 입력했으나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를 최초 1회 등록만 하면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카드 접촉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는 11개소에 200대가 설치 돼 있으며 회원수가 6294명에 이르는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예천군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특판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 쿠폰 제공, 10+1 덤 행사, 온라인 구매회원 랜덤 포인트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상품 정보 제공, 구매 수량별 할인(5~20%) 행사도 마련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추석부터 '예천장터'에서 명절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 결과 작년 추석 12억 원, 올해 설 11억 원, 추석 10억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예천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예천군이 2007년 개설한 사이버 장터이다. 현재 참기름, 사과 등 130여개 품목, 11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 맞춤 판매를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매장도 운영한다. 예천군이 개설한 오프라인 홍보관에서는 사과, 은풍준시, 참기름, 한우, 한과, 떡국, 꿀, 홍삼엑기스, 아로니아즙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쇼핑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