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3년 만에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2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개막공연에는 경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참여해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유명 뮤지컬배우와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명곡을 선사했으며, 유명 대중가수들이 대수 출연하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지역 수의사단체와 인근대학 반려동물 관련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반려동물 건강검진, 이미용 서비스, 유기견 분양,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비문등록,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펫티켓, 반려동물 산책요령을 주제로 관객과 문답형식으로 온라인과 동시에 진행하여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반려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도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선도적인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복숭아 전달식을 가지고, 자매결연도시 청도복숭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전달 품목인 복숭아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여름 농특산물로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군은 지난달 21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산시를 시작으로 대구 중구, 대구 수성구에 이어 울산광역시 남구 재직 공무원들이 정성을 모아 주문한 복숭아를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를 주문해 주신 자매결연도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청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와 대구시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도복숭아 사전주문 등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판매된 청도복숭아는 지금이 제철인 군의 대표적인 여름 농특산물로 맞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대구시 수성구청과 울산시 남구청 직원을 대상으로도 복숭아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자매결연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을 운영하는 경북 청도공영사업공사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예상되지만, 40여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발매 등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4일 청도군과 청도공영공사에 따르면 최강자전(6월18일~7월3일)을 끝으로 올 상반기 대장정의 막을 내린 청도소싸움경기의 현재까지 매출액은 147억원이다. 현재 매출 추세로 볼 때 올 연말까지 소싸움경기 전체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군과 공영공사는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손익분기점을 따져볼 때 40여억원의 적자폭이 예상된다고 두 기관은 전망했다. 소싸움경기 매출액 300억원은 배팅 환급금(72%) 216억원, 레저세·교육세(16%) 48억원, 발매수익금(12%) 36억원을 차지하게 된다. 매출액 중 청도공영공사의 수익금은 36억원에 불과하다. 반면 소싸움경기 운영에 따른 지출비용은 우사회에 지급하는 경기장 사용료 18억원과 위탁경비 20억원, 우승상금과 수당 27억원, 전자발권시스템 경비 14억원, 공영공사 직원 인건비 13억원 등 모두 93억원에 달한다. 수익금은 36억원이지만 지출비용은 93억원에 달해 5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열리는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내년도 임금 인상률 7.4% 등의 촉구를 외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정순재 위원장 및 정천오 사무총장 등은 11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군청 현관에서 교대로 23년도보수 7.4%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원, 정액 급식비 2만원 인상 이행,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5개 연맹, 105개 단위노조가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동시에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며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임금교섭기구로서 본 역할을 다하여,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에 대한 정당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투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022년 청도소싸움 최강자전을 끝으로 상반기 대장정의 막을 내렸으며, 최강자전 우승 싸움소는 신흥 갑종 강백호, 을종은 전통의 강호 비천무, 최대의 이변인 기웅이 병종 최강자로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상반기 마지막 26회차 경기에 올해 회차당 최대 매출인 7억원을 갱신했으며, 코로나19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10만명 넘게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매출이 147억원을 초과 달성, 연말까지 무난하게 역대 최대 매출 300억원 이상을 갱신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특별경기, 이벤트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휴가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절기(7월~9월)에는 기존 1일 12경기에서 2경기를 추가 오전 12시부터 14경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진우 공사사장은 “우수한 싸움소 육성 , 공휴일 경기 개최, 싸움소 복지 방안 등 청도소싸움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달 30일 최종 활동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4주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 박진우 위원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인수위는 기획행정, 사회문화, 농산경제 등 3개 분과로 역할을 분담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군정 현안사항 파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약과 연계된 다수의 정책안을 제시하는 등 새롭게 출범하는 김하수호가 지역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최종 활동보고회에서 인수위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군정 비전과 철학을 담은‘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을 바탕으로 △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 등 5대 분야별 군정방침을 발표했다. 아울러,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단지, 지역 특화 산업단지,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도시 광역철도망 및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등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포함한 7대 분야 83개 세부사업도 확정했다.…
청도군은 13일 새청도농협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15일 청도농협공판장 칠성농협공판장 등 군내 3곳 공판장을 개장한다. 이날 공판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청도복숭아의 본격 출하와 살구, 매실, 자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철 과일도 함께 출하되어 첫 농산물 경매에 따른 기대감을 높았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총 237만 상자를 출하해 274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250만 상자, 300억원의 판매를 목표로 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정한 가격 유도와 속박이, 중량 부족 등 불량 유통 감독 및 지도로 품질 관리에 노력하여 우수한 우리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청도군 농업이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의 소득안정화에 최선을 다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11일 새마을공원에서 ‘제3회 플리마켓 야단법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 주도의 플리마켓 ‘야단법석[(구)마카모디장]’은 청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진행하는 청도 청년 모임 ’청청두레‘에서 나온 의견으로 시작돼 청도 주민들로 구성된 기획단 ’로그인-로컬을 그려가는 사람들‘이 추진해서 지난해 2회(6월 26일, 11월 6일)에 이어 3회를 맞이하게 됐다.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직접 기획·참여·소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목적으로 추진한 플리마켓에서는 로컬푸드, 농·특산물 가공품, 핸드메이드 소품, 목공예품, 의류, 악세사리, 음료와 디저트, 밀키트, 중고물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타로상담, 곤충표본·생활목공제품·어린이 파르페 만들기 체험과 추억의 뽑기게임, 버블쇼, 풍선 다트 맞추기, 물풍선 터트리기 이벤트 및 국악·합주·합창·댄스·밴드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도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희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던 신활력플러스 플리마켓 축제 ’야단법석‘이 청도에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
청도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118개 기관단체 중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축제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축제 전문 박람회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를 개최하여 지역의 경쟁력 있는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축제 어워드에서 청도군은 청도소싸움축제, 청도반시축제 등 청도를 대표하는 축제의 우수성을 부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도군은 축제홍보관을 운영해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8월)와 ‘청도반시축제(10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10월)’ 등 하반기에 개최하는 축제를 집중 홍보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우리군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축제가 많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축제 트렌트에 발맞추어 축제를 발전시켜 청도군의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