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운영하는 포항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차를 몰고 온 시민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진의 교차 감염 우려를 줄이고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 무증상 확진자 찾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제갈경석 칠곡소방서장이 지난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제갈경석 서장은 정영기 농협은행 칠곡지부장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손옥용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장, 김현정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이진구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을 지목했다.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기록적인 극한 폭염으로 인한 도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3개 시군의 피해현황을 파악해 신속한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농협은 23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을 통해 폭염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무이자 자금 845억원 ▲긴급 약제 공급 6억4천5백만원 ▲양수기 290대 ▲농협 광역방재기 살수지원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한 관수장치 설치 등 도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지원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선제적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김천, 문경, 성주, 상주, 영양, 청도, 청송 등 폭염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상황 점검 및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위로하였으며, 23개 시·군지부장들도 주말을 잊은 채 관내 주요 농업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극복을 위한 생수, 수박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약 300회 이상의 피해지역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는 즉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이상기후로 인해 이제는 재해가 일상화되는 시대이다”라며“앞으로 경북농협은 재해 피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도내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