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4℃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많음서울 13.4℃
  • 구름조금대전 11.7℃
  • 흐림대구 13.5℃
  • 흐림울산 15.9℃
  • 흐림광주 16.3℃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6.1℃
  • 흐림제주 19.4℃
  • 구름조금강화 15.9℃
  • 구름많음보은 7.5℃
  • 구름많음금산 9.0℃
  • 흐림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대구·경북,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위해 힘 모은다

시·도와 5개 지자체 업무협약
협의체 구성·지정절차 공동대응
내달 건의서 환경부 제출 계획

대구와 경북의 지자체들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힘을 합친다.
경북도와 대구시,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인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인 90㎢를 경북도가, 나머지 28%인 35㎢를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다.
국보 2점과 보물 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국립공원연구원의 조사결과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 시도가 있었으나 충분한 지역공감대가 이뤄지지 않고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무산됐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열린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의 합의에 따라 ‘팔공산도립(자연)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이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추진되면서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재점화됐다.  
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 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 그대로이며, 시·도는 빠르면 다음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고자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며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앞장서서 노력하고 할 것”이라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전경도·

엄용대 기자

포토이슈



지역뉴스

대구소방 자체 개발 ‘문개방’ 훈련장비 제작 완료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대원의 문개방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훈련장비 제작을 완료하여 일선 소방서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대원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은 잠긴 문을 보다 신속하게 개방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현관 방화문에는 주키와 보조키 등 3개 이상의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종류도 다양해 현장 출동대원들이 개방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골든타임 확보와도 직결된다. 대구소방은 신속하게 방화문을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훈련 장비를 개발해 6개 소방서에 배부했고, 올해는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보강해 나머지 2개 소방서에 보급했다. 문 개방 훈련 장비는 방화문 개방뿐 아니라 동력절단기 등 장비를 활용한 셔터 파괴와 절단, 장애물 대응, 비상탈출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또한 파손 부위만 교체하면 반복 훈련이 가능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골든타임 사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대원들이 직접 개발한 훈련 장비를 통해 문 개방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더 빨리 구조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LIFE

더보기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