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8℃
  • 구름많음강릉 25.9℃
  • 구름조금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7.3℃
  • 구름많음대구 27.2℃
  • 구름조금울산 26.6℃
  • 맑음광주 24.4℃
  • 구름많음부산 25.9℃
  • 맑음고창 25.4℃
  • 맑음제주 26.2℃
  • 구름조금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1℃
  • 구름조금강진군 23.1℃
  • 구름조금경주시 23.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김홍빈 대장, 하산 중 실종…사고수습대책위 가동

광주시·산악연맹·장애인체육회
공동대책위 구성 수색 지원
실종지점 7900m 정상 부근
현지 셀파 도움 받아야 할 듯

장애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이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 도중 실종된 가운데 광주시와 산악연맹·장애인체육회 등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색지원에 나선다.
광주시와 광주장애인체육회, 산악연맹은 20일 광주전남등산학교·김홍빈과 희망만들기 등과 함께 대책위 구성, 본격적인 사고수습 체계를 가동했다. 대책위 사무실은 월드컵경기장 내 광주산악연맹에 마련됐다.
사고수습대책위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피길연 광주시 산악연맹 회장이 본부장을,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실무지원반장을 맡았다.
대책위는 코로나19로 구조대 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현지에 있는 원정대와 연락을 통해 구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고 현장에 있는 원정대원들과 현지인(셀파)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활동에 나서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브로드피크에는 김 대장과 함께 등반했던 대원들이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하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른 나라 원정대원들과 구조대 구성 등을 협의하고, 실종지점 수색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는 정부와 파키스탄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현지에서 활동하는 구조대 지원을 위해 추가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브로드피크 정상 부근 기상이 나빠져 캠프4에 남아있던 대원들도 하산하고 있다”며 “이들이 5000m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면 정확한 상황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실종지점이 브로드피크 7900m 정상 부근이어서 국내에서 구조인력을 파견하면 고산지대 적응훈련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고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광주대책위는 최대한 현지원정대가 움직일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장은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에도 불구, 14좌 완등에 성공한 불굴의 산악인”이라며 “생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조활동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화요간부회의에서 “너무나 황망하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삶 자체가 인간 승리의 역사였던 김 대장에게 불가능은 없는 만큼 이번에도 모진 역경 이겨내고 살아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빈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58분께(현지시간) 파키스탄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을 하던 중 7900m 지점에서 빙벽(크레바스)아래로 추락했다.
김 대장은 위성전화를 이용해 구조요청했으며 러시아 구조팀이 발견하고 밧줄을 이용해 끌어올렸지만 15m를 남겨두고 다시 추락한 뒤 실종됐다.
권도연 기자 freshoe2003@naver.com

포토이슈



지역뉴스

김민윤 회계사,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87호 가입
김민윤 회계사는 26일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187호 회원에 가입했다. 대구가 고향인 김민윤 회계사는 덕원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현재 신한회계법인(서울 소재)에서 회계사로 활동(2021년 ~ )하고 있다. 김민윤 회계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인연은 매우 특별하다. 김민윤 회계사는 안경회계법인(대구 소재)에 재직(2015~2018년)하면서 2015년부터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안경회계법인은 2010년부터 대구모금회의 이웃사랑 성금 배분사업 회계평가에 자신들이 가진 회계분야 전문재능을 기부하는 프로보노(probono)활동을 펼쳐 왔다. ‘김 회계사도 회계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이웃사랑 성금이 투명하고, 적절하게 집행되는지 평가하며 대구모금회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었다. 김민윤 회계사는 “평소 회계사의 삶을 사는 것 자체가 사회로부터 큰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언젠가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향 대구분들에게 저의 나눔이 적게나마

LIFE

더보기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