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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희망은 무성한 바람입니다/공영란

시와 함께 읽는 감평

 

희망은 무성한 바람입니다/공영란


삶은 여린 나뭇가지 하나 꺾어보는 것일까요
그들이 진실보다 거짓에 더 열광하는 것은
악하기 때문이 아니라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았던 권세가 흔들리듯
악함과 거짓의 성은 누가 흔들지 않아도
밑돌 빠진 석가래 무너짐 같기에
우리는 살아 있는 희망을 떠올립니다

 

그래도 희망은 죽지 않습니다
삶에 힘의 근원인 사랑 때문입니다
진실은 조롱받고 질식당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여태 그랬듯이 이겨냅니다
당신과 나의 변함없는 혼이기 때문에
오늘도 살아 있는 진실 희망을 품습니다
봄이 되면 메마른 가지에 물오르고 꽃이 피듯
우리의 희망은 강하여 바람이 무성합니다

 

 

◇공영란 프로필
▲시, 수필, 작사가
▲(사)종합문예유성 총무국장
  가곡작사가협회 상임위원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시와 글벗 사무국장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신정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지도자 대상 수상 외 다수
▲내 속에서 국화로 피어나세요 외 작시곡 다수

 

 

◇시 감평/시인 박선해
공영란 시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암울한 심경을 한편의 시를 쓰며 토로한다. 
“언제부턴가 뉴스 보기가 싫어졌습니다.”
“코로나 역병이 창궐하고 온 국민이 허덕이는 현실에서도 저 높은 자리에 앉으신 이들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지 당쟁만 일삼고 스스로만 위하다 보니 세상은 어느새 거짓이 난무하고 악이 선을 누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다리지 않아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듯 아무리 사는게 힘든 세상이라지만 우리들 가슴엔 강한 희망의 바람이 무성하기에 여전히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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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