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9.6℃
  • 맑음서울 6.7℃
  • 박무대전 5.8℃
  • 박무대구 7.2℃
  • 맑음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8.7℃
  • 맑음부산 12.4℃
  • 구름조금고창 6.5℃
  • 맑음제주 14.9℃
  • 구름조금강화 5.7℃
  • 구름조금보은 1.5℃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7.5℃
  • 구름조금경주시 6.5℃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대구 산업구조·경제 판이 바뀌고 있다

전통산업 양적확대 한계
5+1 신산업 중심 급성장
9월말 기준 상장기업 53개
상위 7개 기업 중 3개사
미래자동차·의료기업 차지

대구지역 기업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대구의 대표기업과 산업의 변화를 볼 수 있다.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구시 5+1 신산업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인 2013년 말 기준 대구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 중 1위는 대구은행이며, 자동차부품기업 3개소, 기계제조 1개소, 종합소매업 1개소 등 전통 제조업이 시총 상위권을 차지했고, 상위 7개 기업 시가총액 합은 4조2847억원이었다.
전통산업의 성장 사이클이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중국 제조업의 급부상,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산업의 양적확대가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지역경제, 산업구조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7년이 지난 2021년 9월 말 기준 53개 대구 상장기업 중 시총 1위는 2차전지 양극제를 생산하는 ㈜엘앤에프(시총 6조1천895억원)이고, 3위는 의약물질을 연구·개발 제조하는 ㈜한국비엔씨(시총 2조5천173억원), 6위에는 2차전지 등 에너지 관련 제조설비를 생산하는 씨아이에스(주)(시총 1조2천303억원)가 자리해 상위 7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미래차(2차전지), 의료분야 기업이고, 상위 7개 기업 시가총액의 합은 18조1596억원으로 2013년 말 대비 420% 이상 증가했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대구의 산업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가 없다’는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대구의 환경, 산업인프라, 전후방 연관산업을 분석해, 대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유망한 ‘물, 의료, 로봇, 미래형자동차, 에너지’ 5대 신산업에 스마트시티를 더해 ‘5+1 신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불과 7년 사이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섬유도시의 상징기업, 대구은행과 전통제조업종 기업을 넘어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대구의 산업구조와 경제의 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신산업과 신기술 테스트베드 전략, 신기술 플랫폼 구축, 혁신인재 양성 정책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위기 속에서 빛난 대구시민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대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전과 기회의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포토이슈



지역뉴스

이철우 도지사, 제11일진호 사고수습 최선 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전찬걸 울진군수와 함께 울진 후포수협에 마련된 ‘어선 제11일진호 전복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뒤 “지난 20일 울진 어선이 독도 해상에서 전복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 사고대책본부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 분이 사망하고 실종자 6분에 대한 구조가 진행 중”이라며, “목숨을 잃으신 분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지사는 특히 “실종자 가족 분들의 걱정이 매우 크실 텐데 구조 작업을 통해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촬영팀을 남겨둔 채 사고대책본부 옆에 마련된 사고 선원 가족 대기실을 찾았다. 이 지사는 가족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갑자기 변을 당해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냐”라며, “열심히 수색은 하고 있는데 기상 악화와 심한 풍랑으로 아직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LIFE

더보기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